- 2032년까지 단계적 투자, 대규모 차입·증자 없이 자체 현금흐름으로 재원 마련해 재무건전성 유지
- 판교·대전 R&D 역량 과천으로 결집, 레이저·RF·HIFU 통합 연구 체계 갖추고 AI 등 차세대 기술 개발 기반 마련
- 의료·미용·헬스케어 아우르는 통합 생태계 조성, 글로벌 의료 기술자 교육·기술 교류 거점 역할

(2026-10-19)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대표이사 김종원·김정현, 코스닥 336570)이 2,445억 원을 투자해 과천에 단독 신사옥을 세운다.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적 결정이다. 원텍은 연구개발과 경영 역량을 한곳에 모은 신사옥을 글로벌 성장 거점으로 삼아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원텍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과천 의료·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내 토지와 신축 예정 건물을 2,445억 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과천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옥을 분양받는 방식으로, 연면적 4만 9,587㎡ 규모의 건물이 준공되는 2032년 6월 소유권을 이전받는다.
원텍은 투자대금을 2032년까지 약 6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전체 금액의 20%를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80%는 2032년 사옥 준공 및 거래 종결 시점에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회사는 잔금 지급까지 확보된 기간 동안 기존 의료기기 사업에서 창출되는 현금을 축적하고, 중장기 자금운용계획에 따라 투자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원텍은 기존 사업의 수익성과 향후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신규 차입이나 유상증자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하면서도 이번 투자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기존 사업의 운영과 연구개발,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역시 차질 없이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재원 계획은 실적이 뒷받침한다. 원텍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568억 원, 영업이익 517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률은 33%에 이른다. 올해 상반기에는 해외매출 비중이 74.9%까지 올라 글로벌 시장에서 외형과 수익성을 함께 키우고 있다.
과천 의료·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는 종합병원과 첨단산업 업무시설, 문화·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과천시 최대 규모의 메디컬 프로젝트로, 지난해 8월 경쟁 공모를 거쳐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에 전략출자자로 참여한 원텍은 클러스터 내 단독 사옥 부지를 확보하며, 병원 중심의 의료 인프라와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추게 됐다.
신사옥이 완공되면 판교와 대전 등지에 나뉘어 있던 조직이 과천으로 통합된다. 본사와 R&D센터, 생산기술연구소를 집약하고, 레이저·고주파(RF)·초음파(HIFU) 등 핵심 기술 연구 인력을 한데 모아 개발부터 검증, 제품화까지 아우르는 통합 연구 체계를 갖춘다. 에너지 기반 기술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방안도 중장기 과제로 검토 중이다.
사옥 내에는 피부과·산부인과·비뇨기과 등 분야별 전문 클리닉을 유치해 임상 현장과 연구개발 조직 간 교류를 넓혀 간다. 메디컬 테크놀로지 전문 교육 센터도 설립한다. 레이저·에너지 기반 의료기기를 다루는 의료 기술자를 체계적으로 길러내, 국내외 의료 현장의 기술 역량을 높이는 교육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자회사 원메디코도 입주해 소비자·웰니스 사업의 거점 역할을 맡는다. 원텍은 원메디코의 홈뷰티 디바이스와 메디컬 스킨케어 역량을 바탕으로 대표 브랜드 '올리지오'를 홈케어·코스메틱 영역까지 넓혀, 병원 시술과 일상 관리를 하나로 잇는다는 전략이다. 병원용 장비로 쌓은 신뢰가 소비자 제품 수요로 이어지고, 소비자 접점이 다시 시술 수요를 키우는 B2B·B2C 선순환 구조도 구축한다.
원텍 관계자는 "해외 사업이 커지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연구개발 역량과 경영 인프라를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과천 통합 신사옥을 연구개발과 임상, 교육, 소비자 사업이 맞물리는 '글로벌 메디컬 혁신 허브'로 키워 세계 시장에서 의료기기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 판교·대전 R&D 역량 과천으로 결집, 레이저·RF·HIFU 통합 연구 체계 갖추고 AI 등 차세대 기술 개발 기반 마련
- 의료·미용·헬스케어 아우르는 통합 생태계 조성, 글로벌 의료 기술자 교육·기술 교류 거점 역할

(2026-10-19)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대표이사 김종원·김정현, 코스닥 336570)이 2,445억 원을 투자해 과천에 단독 신사옥을 세운다.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적 결정이다. 원텍은 연구개발과 경영 역량을 한곳에 모은 신사옥을 글로벌 성장 거점으로 삼아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원텍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과천 의료·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내 토지와 신축 예정 건물을 2,445억 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과천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옥을 분양받는 방식으로, 연면적 4만 9,587㎡ 규모의 건물이 준공되는 2032년 6월 소유권을 이전받는다.
원텍은 투자대금을 2032년까지 약 6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전체 금액의 20%를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80%는 2032년 사옥 준공 및 거래 종결 시점에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회사는 잔금 지급까지 확보된 기간 동안 기존 의료기기 사업에서 창출되는 현금을 축적하고, 중장기 자금운용계획에 따라 투자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원텍은 기존 사업의 수익성과 향후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신규 차입이나 유상증자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하면서도 이번 투자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기존 사업의 운영과 연구개발,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역시 차질 없이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재원 계획은 실적이 뒷받침한다. 원텍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568억 원, 영업이익 517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률은 33%에 이른다. 올해 상반기에는 해외매출 비중이 74.9%까지 올라 글로벌 시장에서 외형과 수익성을 함께 키우고 있다.
과천 의료·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는 종합병원과 첨단산업 업무시설, 문화·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과천시 최대 규모의 메디컬 프로젝트로, 지난해 8월 경쟁 공모를 거쳐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에 전략출자자로 참여한 원텍은 클러스터 내 단독 사옥 부지를 확보하며, 병원 중심의 의료 인프라와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추게 됐다.
신사옥이 완공되면 판교와 대전 등지에 나뉘어 있던 조직이 과천으로 통합된다. 본사와 R&D센터, 생산기술연구소를 집약하고, 레이저·고주파(RF)·초음파(HIFU) 등 핵심 기술 연구 인력을 한데 모아 개발부터 검증, 제품화까지 아우르는 통합 연구 체계를 갖춘다. 에너지 기반 기술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방안도 중장기 과제로 검토 중이다.
사옥 내에는 피부과·산부인과·비뇨기과 등 분야별 전문 클리닉을 유치해 임상 현장과 연구개발 조직 간 교류를 넓혀 간다. 메디컬 테크놀로지 전문 교육 센터도 설립한다. 레이저·에너지 기반 의료기기를 다루는 의료 기술자를 체계적으로 길러내, 국내외 의료 현장의 기술 역량을 높이는 교육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자회사 원메디코도 입주해 소비자·웰니스 사업의 거점 역할을 맡는다. 원텍은 원메디코의 홈뷰티 디바이스와 메디컬 스킨케어 역량을 바탕으로 대표 브랜드 '올리지오'를 홈케어·코스메틱 영역까지 넓혀, 병원 시술과 일상 관리를 하나로 잇는다는 전략이다. 병원용 장비로 쌓은 신뢰가 소비자 제품 수요로 이어지고, 소비자 접점이 다시 시술 수요를 키우는 B2B·B2C 선순환 구조도 구축한다.
원텍 관계자는 "해외 사업이 커지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연구개발 역량과 경영 인프라를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과천 통합 신사옥을 연구개발과 임상, 교육, 소비자 사업이 맞물리는 '글로벌 메디컬 혁신 허브'로 키워 세계 시장에서 의료기기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